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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 미국 뉴욕 '시티 필드' 콘서트
그룹 에이티즈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대형 공연장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열었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유명 팝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에이티즈가 두 번째입니다.
에이티즈는 '미친 폼',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게릴라'(Guerrilla) 등 대표곡을 잇달아 들려주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에이티즈는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등 북미 지역 대형 공연장에서 잇따라 콘서트를 여는 등 현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이티즈는 6일엔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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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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