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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내 병설유치원 생긴다···28년 3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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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둔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위치도.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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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에 병설유치원이 설립된다. 유치원은 202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정원 184명 12학급(특수 2학급 포함) 규모의 서울둔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올해 공유재산심의 및 관리계획을 의결한 뒤 내년에 설계를 확정해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육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는 요구는 꾸준히 있어왔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둔촌주공재건축조합은 학교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맺고 단지 내 병설유치원 6학급을 포함한 (가칭)둔촌일초 신설을 추진했으나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적정 판단을 받아 한 차례 무산됐다. 이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병설유치원 설립 승인을 받아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병설유치원 설립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강동송파 1취학 권역(길동, 천호3동, 둔촌1~2동) 등 지역 내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원 운영과 유아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계획해 개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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