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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해외선물 투자를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을 검찰에 넘겼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받는 인출책 A 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B 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해외 선물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투자금을 지원해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 통장으로 투자금을 다른 통장으로 옮기거나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포 통장에 입출금된 투자금은 약 4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확인된 피해자는 5명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와 범행 가담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은아 기자(euna_6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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