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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하윤은 오늘(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8㎏ 이상급 패자부활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라리사 체리치에게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김하윤은 지도를 하나씩 주고받은 뒤 경기 시작 55초에 안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따냈습니다.
김하윤은 지난해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유도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로, 역대 한국 여자 유도의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2000년 시드니 대회 김선영의 동메달이 유일합니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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