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일)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추가 충격이 없다면 8월부터는 2%대 초중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7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7월 소비자물가가 집중호우, 국제유가 영향 등으로 2.6% 상승했지만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근원물가도 2.2% 상승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불안 재확산,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안정 흐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차관은 중동정세 관련 국제유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뜰주유소를 연내 40개 선정하는 등 석유류 가격의 구조적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또 물가관리를 위해 배추·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하루 300t 이상 방출하고 어제부터 배추를 30% 할인된 가격에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