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늘(1일) 발표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근 중동 지역 내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의 자제력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 등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중단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대통령 취임식 날인 7월 30일 테헤란에서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하고 이스라엘이 배후로 지목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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