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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르포] 녹조라떼 넘어 '녹조 곤죽'…심각한 안동·영주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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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폭염에 수온이 오르면서 곳곳에서 녹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댐과 영주댐 주변은 녹조 때문에 곤죽이 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윤두열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녹색 물 위엔 부글거리는 흰색 거품이 뒤섞였습니다.

배가 지날 때마다 일렁이는 물은 초록색입니다.

물 위 어디를 봐도 투명한 물빛은 없습니다.

풍경을 보러 왔던 관광객은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