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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슈퍼카들 압수"…800억대 포도코인 '존버 킴'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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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원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시세조종 후 해외로 도주를 시도했던 '존버 킴' 박 모 씨가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포도코인 사기 범행 총책인 박 씨를 사기·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범행을 도운 동업자 30대 A 씨는 불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스캠 코인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전량 매도해 809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