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크미대 in 인천, 참여기업 100여 곳 확정…'MCN 축제' 공식화

사진=메쎄이상 제공

과기정통부·인천시 공동주최의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하 2024 크미대)가 100여개 기업의 참여와 함께 MCN 축제의 의미를 분명히 한다.

최근 운영주체인 메쎄이상은 '2024 크미대' 최근 행사 관련 참가기업 및 크리에이터 규모를 확정,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2024 크미대'는 지난해 보다 136% 증가한 100여개 기업들의 참가와 함께, 20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향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플레이존(에스엠메이커스(VR XR 체험존), 젠크리에이티브(코스프레), 이오이스(AI포토존, 3D피규어), 사나라이브(버튜버), 탱그램(헬스 챌린지 줄넘기) 등) △콘텐츠존(LG 유플러스(신인 쇼케이스), 아수스 코리아(롤게임 대전) 등) △비즈니스존(비즈니스 존은스쿼드 엑스(라이브커머스), 아도바(중국 진출 사업), Shuud TV LLC (몽골 플랫폼 사)) 등의 기업 특별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다채로운 K콘텐츠 체감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된다.

이는 푸드 크리에이터 밥굽남(128만), 키즈 크리에이터 유라야놀자(216만), 헬스 크리에이터 김계란(312만),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148만) 등 200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플랫폼사 숲(SOOP)과, 순이엔티를 비롯한 트레져헌터, 온사이드 미디어, 에이지이엔티, 굿워크랩, 메타코미디, 파이브스톤 등의 참여로 펼쳐질 '헬스 챌린지', '1:100 크니버스 퀴즈쇼', '팬미팅', 'K팝 댄스 클래스',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등 메인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MCN 생태계의 현 주소와 미래를 새롭게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크미대가 미디어 대전에서 '미디어 산업 대전'으로 확장된 만큼 크리에이터, 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이 함께 만들어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고 싶었다”며 “크리에이터 미디어 유니버스에 입장한다는 의미를 담아 'C:niverse'(크니버스, Creator media Universe) 라는 컨셉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크미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크리에이터와 팬, 기업들의 함께하는 축제로, 오는 9~10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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