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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엔비디아 AI 제품 책임자가 느낀 교훈 "남들과 비교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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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엔비디아에서 AI 제품 책임자로 근무한 수반 알리가 자신이 느꼈던 교훈을 공유했다.  [사진: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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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강자인 엔비디아에서 지난 5년 동안 AI 제품 책임자로 근무한 수반 알리(Subhan Ali)가 자신이 회사에서 느낀 교훈을 공유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알리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엔비디아에서 배운 교훈을 언급했다.

알리는 "자신을 차별화하고 인지된 경쟁자와 자신을 비교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알리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예로 들며 "엔비디아가 처음 GPU를 만들었을 때는 매우 차별화된 제품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모든 것이 CPU와 직렬 프로세싱에 기반하고 있었다"라며 "GPU가 새로운 패러다임과 다른 사고방식을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근본적으로 다른 일을 하고 이를 중심으로 비전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업무 방식에 대해 "개인이든 팀이든 서로 다르게 보는 것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생각이나 같은 생각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있다면, 곪아 터지게 내버려 두지 말고 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게임을 정말 잘할 수 있지만 점수가 이를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점수는 결과물이며, 우리가 반드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 뿐"이라며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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