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08.01 oks34@newspim.com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0년 '서울의 봄'에 복학하여 학내 투쟁을 하다가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투옥되어 옥고를 치뤘다. 이후 자유실천문인협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 소속되어 활발한 민주화 투쟁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해남 땅끝문학관에서 조각가 강대철과 함께 명상과 참선을 주제로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송기원 작가는 당시 잠언시와 해골을 주제로 그린 수묵화 등 작품 15점을 선보였다.
빈소는 대전 유성구 선병원 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은 8월 3일 오전 8시. 장지는 세종은하수공원.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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