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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하니예 암살에 러중·아랍권 "규탄"…서방은 "보복 자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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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를린=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김계연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되자 각국은 자국의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내놨다.

가자지구 전쟁을 두고 이스라엘과 갈등을 빚어온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을 암살 배후로 직접 지목해 비난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3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 하니예에 대한 비열한 살인을 규탄한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가 평화를 달성할 의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