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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D리포트]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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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 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A 씨가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던 중 사고를 낸 겁니다.

국도를 따라 4.5km를 달아난 차량은 마을 유래석을 들이받고 중앙선에 멈춰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