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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독재자 시진핑 파면하라”…붉은 글씨 새겨진 현수막에 중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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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체제 반대하는 현수막 시위…2년 전 '쓰퉁차오 사건' 연상



흰 바탕에 붉은 글씨가 쓰인 현수막이 육교에 걸려 있고 미리 녹음한 듯한 남성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 투표가 필요하다! 파업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독재자이자 나라의 역적인 시진핑을 파면하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독재자이자 역적이라고 칭하면서 중국 시진핑 체제를 비판한 겁니다.

이러한 모습이 담긴 10여 초짜리 영상 2개는 어제(30일) 반중 성향의 한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오면서 급격하게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