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현지시간 31일 이란에서 암살당했습니다.
하마스와 이란혁명수비대는 하니예가 이날 새벽 테헤란의 거주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에서 생활하는 하니예는 전날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 중이었습니다.
하니예는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면서 하마스 지도자를 맡아오다 2017년 야히야 신와르에게 지도자 자리를 넘겼습니다.
이후 하마스 정치국장으로 선출됐고 가자전쟁 이후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니예의 사망과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하마스 #하니예 #암살 #이스라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