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해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칼데라 맵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진: 액티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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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이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해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칼데라 맵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용 최초의 데이터 세트는 현재 오픈USD(OpenUSD)에서 사용 가능하며, 칼데라의 거의 완전한 지형과 플레이어가 맵에서 어떻게 이동하는지 보여주는 무작위로 선택된 익명화된 시간 샘플 모음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오메트리의 복잡성과 인스턴스 수 측면에 있어 게임 업계에서 생산 검증을 거친 오픈 데이터 세트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오픈USD(OpenUSD) 데이터 세트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USD는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파일 형식이다.
나탈리 타타척(Natalya Tatarchuk) 액티비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해당 데이터 세트는 AI 학습과 콘텐츠 생성 기술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자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게임 업계는 다른 많은 산업과 마찬가지로 게임 개발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데이터 제공은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깃허브(GitHub)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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