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원 빼앗아 달아나...광주서 차례로 검거
화성서부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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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주차장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등 부위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1000만원을 계좌로 송금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거에 나선 경찰은 광주광산경찰서와 공조해 사건 당일 저녁,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길거리에서 용의자 한 명을 붙잡았습니다. 이후 남은 한 명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던 경찰은 어제(29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나머지 용의자 1명을 검거했습니다.
나중에 체포된 용의자는 불법체류자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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