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단독] "돈 빌려줘" 베트남인들끼리 흉기 난동...20대 남성 2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만 원 빼앗아 달아나...광주서 차례로 검거

JTBC

화성서부경찰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돈을 안 빌려준다며 베트남 출신 30대 남성을 찌르고 달아난 베트남인 2명이 검거됐습니다.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주차장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등 부위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1000만원을 계좌로 송금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거에 나선 경찰은 광주광산경찰서와 공조해 사건 당일 저녁,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길거리에서 용의자 한 명을 붙잡았습니다. 이후 남은 한 명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하던 경찰은 어제(29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나머지 용의자 1명을 검거했습니다.

나중에 체포된 용의자는 불법체류자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