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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0일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63 포인트, 0.22% 반락한 2885.2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2.48 포인트, 0.38% 밀린 8482.17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49 포인트, 0.40% 떨어진 1629.18로 장을 열었다.
양조주와 석유 관련주, 은행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석탄주, 반도체 관련주 역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79%, 우량예 1.19%, 중국석유화공 2.54%, 중국석유천연가스 2.52%, 금광주 쯔진광업 1.43%, 헝루이 의약 1.11%, 거리전기 2.18%, 중국인수보험 1.15%, 초상은행 0.17%, 농업은행 0.21%, 중국교통건설 0.12% 떨어지고 있다.
반면 증권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톈펑증권이 2.65%, 저상증권 0.93%, 화안증권 0.91%, 중타이 증권 0.52%, 중국은행 0.21%,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6.15%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11시45분) 시점에는 13.73 포인트, 0.47% 내려간 2878.1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5분 시점에 27.00 포인트, 0.32% 하락한 8487.65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6분 시점에 1635.94로 0.38 포인트, 0.0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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