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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러, 프랑스 철도 공격 배후 지목에 "걸핏하면 러시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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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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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파리올림픽 직전 프랑스 철도망 공격에 대해 서방 언론이 러시아의 배후 가능성을 제기하자 크렘린궁이 언짢은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또 다른 가짜뉴스, 또 다른 근거 없는 비난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팩트는 그러한 저급한 언론이 많다는 것"이라며 "명망 있는 언론들도 말 그대로 최근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파리올림픽 개막일 발생한 프랑스 철도망 방화 공격과 관련해 서방 언론들은 급진 좌파 세력이나 러시아 등 외부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올림픽 방해 공작을 시도할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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