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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700억 조달 추진"…"턱없는 규모·구체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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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몬·위메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회사인 큐텐 그룹이 700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리 금융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이행할지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에 있는 거로 알려진 큐텐 창업자 구영배 씨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큐텐 측이 외국 계열사를 통해 5천만 달러, 우리돈 약 700억 원을 조달하겠단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