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중국 CATL 전기차 배터리 (사진=CATL)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1위 연료전지 업체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 CATL)의 올해 1~6월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8% 급감한 1667억6700만 위안(약 31조8141억원)에 그쳤다고 공상시보와 재신쾌보(財訊快報)가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닝더스다이는 상반기 재무보고를 통해 1~6월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7% 늘어난 228억6500만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기본수익은 주당 5.2017위안을 기록했다. 경영활동으로 생긴 현금 흐름은 447억9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370억7000만 위안과 비교하면 76억3900억 위안, 20.6% 늘어났다.
제품별로 보면 최대 매출을 보이는 동력 연료전지가 전년 동기보다 19.2% 크게 감소한 1126억4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반면 저장 연료전지와 전지 재료, 재활용 매출은 증가했다.
닝더스다이는 동력전지에서 BMW, 다임러,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포드 등 해외 메이커와는 글로벌 협력을 심화했다. 또한 상하이차, 지리차, 웨이라이(蔚來), 리샹(理想), 위퉁(宇通) 등 중국 메이커와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자정 연료전지에선 플루언스, 넥스테라, 핀란드 바르질라(W?rtsil?), 플렉스젠, 효성 등 해외 신에너지 업체와 협력을 확대했다.
상반기 닝더스다이의 판촉비용은 70억500만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6%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12.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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