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에 로켓이 떨어져 11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시리아 접경지대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이 폭격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1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고 보복 공격을 다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카츠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은 레드라인을 넘었고 걸맞은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헤즈볼라와 레바논을 상대로 전면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헤즈볼라는 "축구장 공습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이스라엘 #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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