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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줄도산 현실화하나…자금 지원 대상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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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입점 판매자인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줄도산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사실상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대상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우선 금융감독원이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거래 규모를 파악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자료를 넘겨받아 대상자를 추릴 것으로 보입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융자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나 손실보상금 같은 직접 지원 형태의 보조금은 아닙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최종 결정되면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집행됩니다.

경제단체들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피해 파악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공문을 보내 피해 상황과 정부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자체 회원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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