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경산역 KTX 전기공급 장애…후속 열차 지연 사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발생한 10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이날 첫차부터 KTX 및 광역전철를 제외한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4.7.10/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 경산역에 정차 중이던 경부선 KTX 열차가 전기공급 이상으로 멈춰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12시 17분쯤 경산역에 정차중이던 KTX에 전기공급 이상이 생겨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 열차는 서울발 진주행 열차로 승객 423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고 후속 열차 6대가 20여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산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의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겨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정상 운행 중이며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