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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속보]이재명 부산 득표율 92.08%…최고위원 김민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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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입장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캠프 제공)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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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부산 지역순회 경선에서 92%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선거인단 온라인투표'에서 총 1만2530표 가운데 1만1537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92.08%다.

김두관 후보는 882표를 얻어 7.0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지수 후보의 득표율은 0.89%(111표)로 집계됐다.

8명이 경합 중인 최고위원 부산 경선에서는 김민석 21.51%(5391표), 정봉주 17.63%(4417표), 한준호 13.83%(3466표), 김병주 12.76%(3198표), 이언주 11.78%(2951표), 전현희 11.12%(2786표), 민형배 6.23%(1561표), 강선우 5.15%(1290표) 순으로 득표했다.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경선을 치른다. 앞서 발표된 울산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4940표를 얻어 득표율 90.56%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441표를 획득해 득표율 8.08%로 집계됐다. 3위 김지수 후보는 1.36%(74표)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모두 15차례에 걸친 지역 순회 경선 뒤, 다음 달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부산=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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