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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속보]이재명, 울산 경선도 '90% 이상' 압승…김두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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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4.7.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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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지역 경선에서도 90% 이상의 득표율로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울산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다. 3위 김지수 후보는 1.3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8명이 경합 중인 최고위원 울산 경선에서는 김민석(20.05%), 정봉주(16.1%),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민주당은 모두 15차례에 걸친 지역 순회 경선 뒤, 다음 달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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