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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유아인,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 피소…"사실 아니다" 즉각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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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 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유씨를 입건했습니다.

고소인은 30살 A 씨로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던 중 유 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강간죄가 적용됩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 씨나 A 씨 주거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유 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유아인 씨 측은 고소 내용에 대해 즉각 반박했습니다.

유 씨 변호를 맡은 방정현 변호사는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알렸습니다.

유아인 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유아인 씨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는 9월 3일 나옵니다.

제작: 진혜숙·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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