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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 업체 4개사가 신규로 등록하고 2개사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 업체는 122개사입니다.
신규등록 4건, 폐업 2건, 상호·주소변경 9건 등 총 15건의 변경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폐업한 곳은 코다코바이오와 한국클라우드베리뉴트리쇼널스입니다.
소비자 피해보상보험 기간이 만료되면서 등록이 말소된 곳은 리웨이코리아 1개사입니다.
관련법상 다단계판매 업체는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보상보험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다"며 "해당 업체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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