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맞춤형 관리·개선 기술 공급
보안 솔루션 운영 효율 극대화
보안 솔루션 운영 효율 극대화
AI 컨설턴트 ‘렛서’, 에스원과 기술 통상실시권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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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AI 도입 스타트업 렛서가 주식회사 에스원의 AI솔루션 강화를 위한 기술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렛서는 지난 2021년 KAIST AI 박사 과정 인력들이 함께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으로, 효율적인 AI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전담하는 AI 업계의 컨설턴트를 지향한다. 자체 개발한 AI 관리 플랫폼 ‘램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적합한 AI를 직접 도입해 관리하거나, 필요한 모델을 기획하고 조직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며 산업계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렛서는 자체 보유한 원천기술인 ‘Active Learning’을 에스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작업 중 수집하는 새로운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구분해 보완 및 성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만을 선별할 수 있다.
렛서는 에스원에서 CCTV 등 하드웨어와 AI를 접목한 보안 기술 솔루션 전반에 활용되는 AI의 성능 향상, 유지·보수, 그리고 업데이트 과정에서 작업자의 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렛서는 타사 선례를 통해 Active Learning 기술을 도입해 약 80%가량의 운영 효율을 달성한 바 있다. 설립 3년 만에 삼성, CJ 등 대형 그룹 계열사와 협약을 포함해 모빌리티, 의료, 교육, 콘텐츠, 마케팅, 방송 등 여러 영역에서 100건 이상의 실질적인 AI 도입 사례를 만들었다.
에스원은 “렛서와 같은 AX에 특화된 AI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에스원의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보안 업계 1위 기업으로 차세대 융합보안 영역에서도 초격차 보안 역량을 확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렛서 심규현 대표는 “자사의 데이터 활용 기술의 탁월함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기업에 핵심이 되는 보안 영역 및 대형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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