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엘(대표 박찬림)이 AI 데이터 품질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구축 분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대표 툴킷인 Smart-AQ에 이어 텍스트 기반 정제에 최적화된 Smart-RT 툴킷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 등록에 성공, 우수한 기술력으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아시아 헬스케어 AI 시장을 선점해간다는 계획이다.
Smart-RT의 경우 법·제도와 헬스케어 음성인식 분야에서 시범 적용 중인데, 기존 텍스트 정제 툴킷 대비 속도와 정확도에서 50% 이상의 효율성을 보이며, 문맥 또는 의미 기반의 오류 정제가 가능해 혁신성을 더욱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에스에스엘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주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에 힘입어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AI 기반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 프놈펜의 국립모자보건센터(170병상)에 이어 올해엔 테코 산테핍 국립병원(9,500병상)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에스에스엘은 다양한 도메인에 자체 개발한 AI 및 빅데이터 품질관리 툴킷을 적용한 다수의 레퍼런스로 고객들에게 업무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제공 중이며, 정형데이터의 표준화와 품질관리는 물론 AI에 활용되는 비전 및 자연어 데이터의 품질 신뢰성 강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박찬림 대표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비대면 중심의 데이터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참여해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