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군포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할 당시인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 신도 9명을 지속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
그는 교회 내에서 여성 신도로 구성된 단체를 만들고, 각종 규율을 통해 이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후 보완 수사를 통해 범행을 부인하는 김씨의 혐의를 명백히 밝히고, 피해자들에 대한 개별 면담 및 보호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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