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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50대 남성이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7분쯤 제주 삼양동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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