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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김민기 가는 길 '아침이슬' 배웅…'학전'에 마지막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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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맙다, 나는 할 만큼 다 했다" 고 김민기 씨가 주변에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말입니다. 김민기 씨가 오늘 33년을 함께 한 소극장 학전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동료들이 부르는 아침이슬을 들으며 영면에 들었습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골목길을 들어선 운구차가 소극장 앞에서 멈춰섭니다.

'뒷것'을 자처하던 김민기가 후배들을 키워온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