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정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A 경정은 서울 영등포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며 인천 세관 직원들이 필로폰 밀반입을 도운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수사 결과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경찰 고위 간부인 조 모 경무관으로부터 관세청 관련 문구를 삭제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게 A 경정 주장입니다.
압력 행사 의혹을 받는 조 경무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지난해 8월 9일 통화에서 '승진에 관여하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해 인사 로비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