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사 머스크와 힙합 김정은 [사진출처=머스크 엑스 영상 캡처,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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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패션쇼 런웨이(runway)에 등장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에 가상 패션쇼 영상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 영상에 “AI 패션쇼를 위한 최고의 시기”(High time for an AI fashion show)라는 설명을 달았다.
AI가 생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힙합 스타일 의상과 금색 목걸이를 걸고 런웨이하는 장면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명품 로고가 크게 박힌 주황색의 미국 교도소 수감자 옷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손에는 끊어진 수갑을 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명품 로고로 가득한 무지갯빛의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어깨를 드러낸 모습으로 나온다.
시 주석은 빨간색 바탕에 노란색의 ‘곰돌이 푸’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곰 인형 가방을 들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지위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가슴 부분을 제외하고 상의를 과감하게 드러낸 패션으로 묘사됐다.
머스크는 로마 검투사 복장을 입고 등장한 뒤 우주복으로 갈아입고 런웨이에 나선다.
이 영상은 23일까지 40여시간 동안 조회수 1억4500만회를 기록했다. ‘좋아요’는 110만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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