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D리포트] 100마리도 안 남았는데…청주에 버려진 '댕기흰찌르레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온몸을 덮은 순백색 깃털에 머리 뒤편에는 댕기 모양의 깃.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눈 주변의 파란색 테두리.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댕기흰찌르레기'입니다.

지난 19일, 청주동물원 앞에서 이 댕기흰찌르레기 2마리가 담긴 새장이 발견됐습니다.

댕기흰찌르레기는 세계자연보호연맹 IUCN이 발간하는 적색 목록에서도 최상위 단계인 위급종에 속하는 조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