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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속보]국민의힘 새 대표에 한동훈…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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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입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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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당심 80%·민심 20%가 반영된 1차 투표에서 한 대표는 과반 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이날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 신임 대표는 총선 패배 후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한 지 103일 만에 당대표로 복귀하게 됐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개표 결과 32만702표(62.84%)로 최다득표해 당선됐다.

이어 원희룡 후보는 9만6177표(18.85%)로 2위에 머물렀다. 나경원 후보는 7만4419표(14.58%)로 3위, 윤상현 후보는 1만9051표(3.73%)로 4위를 기록했다.

신임 최고위원에는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득표순) 후보가 뽑혔다. 김민전 후보는 득표순으로는 5위였으나 4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인이 없을 경우에는 4위 득표자 대신 여성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하는 조항에 따라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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