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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습하고 더울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일 밤 사이엔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경기 남부에 80mm 이상 되겠고, 강원권과 충청권에 최대 80mm, 전라권 최대 50mm, 경상권엔 최대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에도 최대 2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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