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 상승 개장했다가 미중 관계 선행에 대한 불안으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3.67 포인트, 0.24% 오른 1만7679.5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06 포인트, 0.19% 상승한 6266.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이 급등하고 있다. 룽후집단과 신세계발전, 화룬치지, 청쿵실업, 링잔, 중국해외발전, 헨더슨랜드, 선훙카이 지산,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 중국은행, 공상은행, 초상은행, 중은홍콩, 건설은행, 중신 HD,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귀금속주 저우다푸, 전기차주 리샹,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오르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통신주 중국이동, 의약품주 시노팜,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는 급락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스마트폰주 샤오미,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훠궈주 하이디라오,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스포츠 용품주 리닝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석유화공, 홍콩중화가스, 신아오 에너지, 화룬전력, 중뎬 HD, 뎬넝실업,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한썬제약,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는 69.74 포인트, 0.40% 내려간 1만7566.1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10시24분 시점에 26.06 포인트, 0.42% 밀린 6227.8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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