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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지역 원룸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6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0만 원이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1천6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5만 원 낮아졌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127만 원 하락했습니다.
구별로 보면 용산구와 강남구의 평균 월세가 각각 94만 원, 93만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30% 이상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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