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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경기도, '방학 중 돌봄아동 점심 지원' 30개 시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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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점심값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지역을 올여름 방학부터 23개 시군에서 3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시설로 경기도 내에 310곳이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합니다.

지난해까지 이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점심을 제공하지만, 방학 때에는 돌봄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점심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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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1월 겨울방학부터 23개 시군의 다함께돌봄센터 198곳을 이용하는 4천550명에게 점심값의 절반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인 학교돌봄터에서도 지원이 이뤄져 도내 30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7천465명과 7개 시군 11개교 학교돌봄터 이용 학생 472명 등 총 7천937명이 점심 지원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총사업비는 22억 2천700만 원으로, 1식 기준 급식비 9천 원에서 절반은 도와 시군이 3대 7로 보조하고, 나머지 절반은 학부모가 부담합니다.

급식은 돌봄센터 내 조리실을 활용하거나 외부 급식업체와 연계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표준화된 급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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