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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교육청 채용 담당 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광주시교육청 공무원 A씨(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 팀장이던 A씨는 2022년 9월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감사관에는 이정선 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이 채용됐다.
감사원은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 순위가 뒤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A씨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하는 등 1년여간 수사를 벌여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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