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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도로 위 무법자 된 10대 '킥라니'…관련 교통사고 5년새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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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나타나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년 사이 5배 늘었는데, 주목할 점은 사고자 절반이 10대였습니다. 면허가 없는 10대들이 빌리기 쉽다는 허점을 이용한 탓입니다.

그 실태를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차로를 내달리는 전동킥보드 2대, 경찰이 따라붙자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을 하고, 곡예 질주도 벌입니다.

무법 질주 끝에 붙잡힌 이들, 면허조차 없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