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6 (금)

[CSI] "택도 안 떼고 버려"…중국 온라인 쇼핑몰 인기에 늘어나는 의류 폐기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알리와 같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초저가로 옷들을 판매하다보니, 싼 맛에 구입하는 분들 많은데요 싼 게 비지떡이라고 품질이 워낙 안 좋아 택도 떼지 않고 버리는 옷들이 창고에 쌓였습니다. 자원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소비자탐사대 김예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대 여성 A씨는 석달간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17벌의 옷을 샀습니다.

그런데 바지는 자신이 생각했던 기존 사이즈에 비해 너무 컸고 티셔츠 밑단은 박음질조차 엉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