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아침에 한 장] 나는 눕는다 기후정의를 위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서울의 한 대학에서 다이 인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요 며칠 대학 캠퍼스에 사이렌 소리에 맞춰 드러누운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는 7일에 열리는 기후정의 행진을 앞두고 학생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이 퍼포먼스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서 이어졌는데요. '점점 더워지는 여름 이렇게는 살 수 없다' 하고 적힌 문구를 보고 있으니 큰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