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에 애도를 표하는 조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보낸 조전을 통해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정부, 베트남 인민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웬 푸 쫑 서기장의 공적은 베트남 인민의 혁명 투쟁사를 비롯해 북한과 베트남 두 나라 친선의 역사에 길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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