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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단독] 배달기사 질질 끌고가선…갈비뼈 부러졌는데 "옷 잡아당겼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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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하자며 전화해 "더 혼내줬어도 됐다고 생각한다"

[앵커]

골목길에서 경적 소리 문제로 시비가 붙으면서 차량 운전자가 배달 기사를 마구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한 뒤에 합의하자며 전화해서는 더 혼내줬어도 됐다고 했습니다.

정인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을 오피스텔 건물 안쪽으로 끌고 갑니다.

헬멧을 올리더니 얼굴을 때립니다.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김포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