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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화)

[D리포트] 폭우에 폐가전까지 '둥둥'…쓰레기장으로 변한 대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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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제품이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어디서 흘러들어왔는지 모르는 갈대 줄기도 뒤엉켜 있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는 물론, 장화와 축구공 등 각종 생활 쓰레기들도 널브러져 있습니다.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쓰레기는 1만 8천㎥로 추정됩니다.

25톤 화물차 720대 분량인데, 현재는 그물을 쳐서 한 데 모아놓았고, 이제는 굴착기로 끄집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