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인간과 비슷한 AI 에이전트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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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가 등장한 지 1년이 훌쩍 지난 현재. 각종 기업에서 인공지능(AI) 도입과 활용이 확산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9일(현지시간) IT미디어는 챗GPT에 이은 'AI 에이전트'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이 부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외부 도구를 선택하여 작용하는 AI라 알려졌다. AI 에이전트는 외부 툴을 사용해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미국 AI 개발기업 코그니션(Cognition)이 발표한 프로그래밍에 능숙한 AI 에이전트 데빈(Devin)은 문장에서부터 소스 코드 제안, 웹 브라우저를 통한 문서 참조, 실행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회사는 데빈을 사실상 인간 엔지니어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매체를 통해 전했다.
현재는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인간이 일일이 지시해야 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또 AI 에이전트는 외부 도구를 통해 생성형 AI의 능력을 확장하고 대부분의 작업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이마이 쇼타 전 도쿄대 마츠오 연구실 연구원은 "작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의 대부분이 디지털 공간에서 완성되는 작업은 몇 년 안에 AI 에이전트가 자동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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