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투표율 지난 전당대회 보다 1%p 낮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인 지난 2020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관련 공개 변론 참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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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투표를 독려했다. 높은 투표율로 시작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2시 기준 직전 전당대회에 비해 1%p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전당대회 당원투표가 시작됐다”며 “그러나 12시 기준 투표율이 지난 전당대회보다 1%p 낮은 17.3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 투표를 해야 바꾸고 이길 수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 주변 당원에게 독려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7·23 전당대회 투표율은 5.67%로 직전 3·8 전당대회(2.96%)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았다. 3·8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로 최대 흥행한 전당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당원 선거인단(K-voting) 온라인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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